무심한 일상..

2022. 4. 28. 22:38

언제나 가장 뜸을 들이게 되는 건 포스트의 제목을 정할 때입니다.

 옛날엔 플레이리스트의 곡의 제목이나 가사에서 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제목과 글 내용이 안맞는 건 좀 아니다 싶어서 점점 더 제목이 성의가 없어지는 중... 

 

뭔가 집안의 물건들이 계속해서 수명이 다하거나 뜬금없이 파손되거나 하는 한달입니다. 
기름을 친다거나 먼지를 닦아내는 사소한 멘터넌스-유지관리를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좋아하지만 자주 하지는 않음..)에도 마모나 플라스틱의 산화같은 건 어쩔 수 없으니.. 라고는 해도 지갑과 멘탈이 아픕니다.. T^T
그리고 멘탈을 위해 예쁜 쓰레기를 지른다는 악순환이.. 

위의 먀미도 한동안 볼 수 없었던 이유가 얼굴에 검은 착색이 생겨서 지우느라 한참을..
(보정을 많이 했는데도 누런 부분이 있다는 걸 알아차리실 수 있을 거계요. 
그나마 이만큼 빠져서 다행... T^T)

체세포의 재생능력이 갑자기 뚝 떨어져 버려서 온몸의 피부가 너덜너덜에 시각적으로도 어디 문제가 있음이 한눈에 보일정도.. 잘먹고 잘자도 기본적인 회복력을 잃어버렸는지 엉망입니다. 
할수 있는 건 그냥 버티는 것 뿐인데... 으음. 
원래 밤 늦게 쓰는 글은 산이든 바다로든 이상한 곳으로 가게 되어 있으니 
더 시간이 늦어지기 전에 이만 줄입니다. 도망가자.. 

Posted by Candy smoothie      
,

Miniaturize

2022. 4. 24. 22:33

miniature iphone 아이폰13 미니 미니어쳐 

커피와 카메라와 아이폰
작업의 필수요소들.

1/12 : 1/6 : 1/3 : 1/1 Scale iPhone13 mini Red

 종이에 프린트와 프라판과 메탈릭 마카(건담마카의 효과는 굉장했다.)로 간단히 구현.

아니, 알콜계 마카가 이렇게까지 고급스러운 색감을 내는 것에 약간 감동했습니다.
대상연령 12세이상이라면 다루기 힘든 소재도 아닐테고요.

과연 돈 많이 벌 자격이 훌륭하다. 반다이. 

물론. 제 바탕화면 Ver.도 만들었습니다.
현실를 반영한 미니어쳐를 좋아하니까요. 

Posted by Candy smoothie      
,

잡다한 이야기..

2022. 4. 17. 21:49

접촉성 피부염인지 과면역인지가 의심되는 피부트러블로 얼굴까지 완전이 엉망인 상태..
올바른 판단일지는 모르겠지만 당분간 좀 자는 시간을 당겨야겠습니다. 

뭔가 미묘한 의욕없음이 닥쳐오려는 느낌적인 느낌..
 이것은 무슨 소리인가... 

그리고 음악 이야기.. 

 

 

더보기

계정 결제를 그만둬도 플레이리스트는 남아 있는 것 같아 스포티파이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제 음악 취향은 거의 브금이라서 영화, 게임, 등등의 사운드트랙이 많습니다. 
빠른 템포의 곡들을 좋아하는 편이고 목소리로 몰아붙이는 노래들을 좋아합니다. 
취향인 곡도 많고 일하면서 듣는 것도 편해서 플레이도 안하면서 의외로 게임음악이 많습니다.


사실 제 주 플레이리스트는 좀더 잡다합니다만, 꾸준히 듣는 곡과 최근에 많이 듣는 곡들로 몇곡 추려보았습니다. 

 

 

Kai's Playlist

Kai · Playlist · 39 songs

open.spotify.com

음악이라는 게 취향이 안맞으면 절대 호환이 되지 않는 것이라 이녀석의 취향은 이렇군. 
정도로 생각해 주시면 편하겠습니다.

Posted by Candy smoothie      
,

주말..

2022. 4. 10. 12:45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곧 더워지겠지..
피곤하고 비실거리는 컨디션에 비해서는 해놓은 일이 없습니다! 왜지????

일단 더 미루기는 어려울 것 같아 부스와 ETSY 리스트 예정 시간은 땅땅 밖아 두었습니다만.
할일이 너무 많아요..

 

당장 판매 리스트에 올릴 수 있는 게 너무 적고

소량 조각원단판매를 위해 샘플 드레스들도 만들어야 하고..


ETSY는 너무 오랫만인데다 배송 가능지역도 너무 적어서 옵션 조정 잔뜩 해야 하고.. 
이전에 멀쩡하게 리스팅 되려나 하는 걱정부터... 으음..

일단 열심히 재봉틀부터 돌려보겠습니다...

이미지는 로로나 헤어파츠의 에밀리.

헤어파츠가 생각보다 너무 원하던 이미지라 손에 넣고 꺄야약~!! 거렸습니다.
기존 에밀리 헤어파츠는 헤드리본 촬영할 때 좀 까다로와서 새 헤어파츠를 찾고 있었는데 
꽤 낮은 채도의 인디핑크가 개인적으로는 아주 취향입니다. 

그러면 자.. 일하러 가자..

Posted by Candy smoothie      
,

오늘도 새로운 도구를 찾아서.
롤온공병으로 올풀림방지액 바르기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빠르게 발리는 것은 아니라 직선부분은 좀 ? 인데 진동둘레 같은 곡선부분을 바를 때는 꽤 쓸모가 있을 것 같습니다. 
기화펜 자국에 가능한 가깝게 바르는 데 기존 보틀보다 나을 것 같아요. 
발림이 좀 뻑뻑하다 싶으면 알콜을 약간만 섞어서 농도를 좀 묶게 만들어주면 좋을 것 같고요. 
(너무 묽으면 번짐이 심해지니 아주 약간만)

니들팁 타입 공병은 팁이 막히거나 바를 때 새는 양이 의외로 많아서 그다지 추천할만한 도구는 아닙니다.

이번에 사용한 건 다이소 출신 롤온 공병 입니다. 

Posted by Candy smoothi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