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한 일상..

2022. 4. 28. 22:38

언제나 가장 뜸을 들이게 되는 건 포스트의 제목을 정할 때입니다.

 옛날엔 플레이리스트의 곡의 제목이나 가사에서 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제목과 글 내용이 안맞는 건 좀 아니다 싶어서 점점 더 제목이 성의가 없어지는 중... 

 

뭔가 집안의 물건들이 계속해서 수명이 다하거나 뜬금없이 파손되거나 하는 한달입니다. 
기름을 친다거나 먼지를 닦아내는 사소한 멘터넌스-유지관리를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좋아하지만 자주 하지는 않음..)에도 마모나 플라스틱의 산화같은 건 어쩔 수 없으니.. 라고는 해도 지갑과 멘탈이 아픕니다.. T^T
그리고 멘탈을 위해 예쁜 쓰레기를 지른다는 악순환이.. 

위의 먀미도 한동안 볼 수 없었던 이유가 얼굴에 검은 착색이 생겨서 지우느라 한참을..
(보정을 많이 했는데도 누런 부분이 있다는 걸 알아차리실 수 있을 거계요. 
그나마 이만큼 빠져서 다행... T^T)

체세포의 재생능력이 갑자기 뚝 떨어져 버려서 온몸의 피부가 너덜너덜에 시각적으로도 어디 문제가 있음이 한눈에 보일정도.. 잘먹고 잘자도 기본적인 회복력을 잃어버렸는지 엉망입니다. 
할수 있는 건 그냥 버티는 것 뿐인데... 으음. 
원래 밤 늦게 쓰는 글은 산이든 바다로든 이상한 곳으로 가게 되어 있으니 
더 시간이 늦어지기 전에 이만 줄입니다. 도망가자..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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