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블로그에 공지한다는 걸 까먹고 있었네요.

 

12월 20일 DDP에서 열리는 37회 프로젝트돌에 참가합니다.
 부스 위치는 [ F-05 ] 입니다. 


 

오비츠11, 코코리앙&쿠무쿠쿠, 5cm 솜인형용 프린트 드레스들을 들고갑니다.

 


홀리데이 드레스들도 사이즈별로 준비되어 있으니 많이 놀러 와주세요. ❤️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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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더닛

2025. 12. 13. 23:00

 

후더닛쟝르의 애청자로써 올해의 명절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프로젝트돌이 코앞이라 일하면서 보느라 디테일들은 모두 건너뛰고 결말만 보았다 정도라서 언제 시간 나면 한 번 더 봐야 할 것 같아요. 

 + 글렌클로즈 언제나 그렇듯 연기 잘하긴 했는데 너무 감독이 일부러 주문한 것 같은 삐뚤어진 집 이모할머니 캐릭터라 쟝르 애호가들에겐 처음부터 어떤 캐릭터인지 뻔하게 보여서 잘하는 느낌이 와닿지 않더군요. 

 

 

그렇게 사건현장이 되어버렸다도 취향이라 단숨에 정주했습니다만, 

정통적인 후더닛쟝르라기 보다 스도쿠나 퍼즐형 방탈출 게임 같은 작가의 구성력을 즐기는 드라마인데 이게 재미있다고 느끼신다면 재미있게 보실테고 기승전결을 원하신다면 왜 8화까지나? 라고 생각하실 드라마입니다. 

 

 

+  아예 고급 엘리젠 레브쿠헨이 아니면 콘테사가 가장 맛있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프로젝트돌 배치도는 언제 뜨려나요?

어제부터 계속 체크하고 있는 데 소식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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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할 일이 생겨서 남는 원단으로 생쥐누이에게 급하게 앞치마를 만들어 입혀서 데리고 나갔습니다. 

프릴 원피스를 입히고 싶었는데.. 안어울렸습니다.  
이 스타일에 몸통만 한바귀 돌리는 스타일로 만들어야겠어요. 

 


레브쿠헨 직구하면서 같이 산 외트커 믹스로 만든 초콜릿 무스.

크게 기대안했는데 우유만 넣고 3~4분 계속 휘핑해 주기만 하면 되는 데다가 생각보다 초콜릿'향' 무스가 아니라서 꽤 먹을만 했습니다. 만들고 하루이틀 숙성해 먹으면 더 맛있는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11월에 도착했으나 사진 찍는 것조차 12월이 되어버린 페어리 솜덩이.

기본 메이크업이라도 해주려면 내년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꼬까옷 만들어 입혀야 하는데!! 

 

 

12월 20일 프로젝트돌 참가 예정입니다.

열흘밖에 남지 않았는 데 어느 사이즈 위주로 만들어 가야 할지 헤매고 있습니다.

 

부스 배치도가 나오는 데로 정식 공지를 올리겠습니다.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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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근황 보고

2025. 11. 26. 21:21

 

이미지는 세일이라 지른 메이플 크림쿠키.

유선 전동그라인더를 장만했는데 너무 곱게 갈리는지 새로 드립 기준을 잡느라 헤매고 있습니다.

권장수치보다 좀더 굵게 갈아야 하나. 잡맛과 쓴맛은 다른데.. 

 


1. 연말연시의 배송지연 전에 Booth용 홀리데이드레스 통판 준비중.

2. 주문제작 드레스들 제작.

 

으로 정신없는 요즘입니다. 


홀리데이 드레스 하니 ETSY에 올라가 있는 극소량의 드레스들 리스팅 기한이 끝나가는 데 미국행 우편사정은 아직도 아스트랄하여 뭘 새로 올리기 난감합니다. 

올해는 그냥 넘어가는 게 좋겠죠. 

 

 일단 생존신고만 남기고 마감을 위해 사라집니다.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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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살라차이와 레브쿠헨.

2025. 11. 13. 20:18


버터쿠키를 진저브레드맨 틀로 찍어낸 쿠키가 아니라 정말로 향신료가 들어간 진저브레드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스파이스가 충분히 들어간 쿠키는 구하기가 쉽지 않죠. 

(기억이 가물해서 검색해 보니 몇 년 전엔가 트레이더스조 초코 진저브레드를 직구하거나 쿠키 믹스를 써서 직접 만들기도 했더군요.)


올해는 고민하다 레브쿠헨(유튜브에서 현지인의 발음을 들어보면 립쿠흔 정도로 들립니다만)을 직구해 봤습니다.  

 

 

맛은 도착전부터 취향일 걸 알았지만 예상보다도 더 맛있습니다. 

특히 초콜릿으로 전체 코팅된 미니보다 바닥만 코팅된 콘테사? 쪽이 더 취향이에요. 

쿠키보다 케익류를 더 좋아하는 편인데 살짝 쫀득한 식감도 맘에 들고 진저브레드보다 더 향이 풍부한 것도 적당한 초콜릿 양으로 향신료들이 초콜릿에 눌리지 않는 것도 마음에 듭니다. 

 

진저브레드가 향신료때문에 의외로 취향을 좀 타는 것 같은데 호불호를 미리 확인하고 싶으실 경우 마살라 차이를 좋아하신다면 좋아하실 맛입니다.  

마살라차이 파우더 있는 데 일반 쿠키믹스에 섞어서 만들어 볼까.

하지만 레브쿠헨만큼 촉촉한(?) 질감은 못 내겠죠. 

다음엔 엘리젠 레브쿠헨을 사보고 싶은 데 일단 열심히 일부터 하라고 자신을 타일러야... 


슬슬 홀리데이 드레스 시즌이라 준비를 서둘러야겠습니다. 
원단이 얼른 제작되어 오기를!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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