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사진 경로 수정.

2023. 3. 16. 20:43


Candy Smoothie 블로그는 원래 제로보드 블로그 스킨 게시판이었습니다.
사진과 글의 혼용이 어려운 제로보드의 한계를 심하게 느끼던 중에 태터툴즈를 이용하면 티스토리로 데이터 이전이 가능하다는 이유로 2012년 11월 약 8년간의 온갖 데이터를 끌어안고 티스토리로 이전합니다. 

그리고 티스토리는 다음에서 카카오로 넘어가는 우여곡절을 겪었지요. 

 

이 두 번의 데이터 이전 때문에 블로그에는 이미지 파일 경로가 꼬여 중간중간 안뜨는 이미지가 생겼습니다.


그중 제로보드 경로 문제로 이미지 중 일부가 안뜨던 2010~ 2012 사이의 글을 수정했습니다. 
포스팅을 한 100개 정도 확인한 것 같은데 눈도 손도 피곤해서 일단 여기까지만 손보는 걸로 하겠습니다. 

 

 

카카오 이전으로 인해 파일 경로에 아직 daum이 남아 있는 옛날 포스팅의 경우 일단 보이는 데 큰 문제는 없는 것 같아서 놔두겠습니다.
이것들 까지 건드리기엔.. 이미지를 천개 넘게 건드리는 건 무리입니다!!!

 


P.S 경로 수정하다가 확인했는 데 제 첫 오비츠11 바디는 2011년 6월에 도착했었군요! 

P.S. 2 오늘에야 알았는데 이글루스 서비스를 종료하는 군요.

10년 전에 이미 오늘 내일 하긴 했지만 실제로 없어진다고 하니 좀 서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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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슬 젠더들

2023. 3. 16. 11:41

 

전 메인테넌스를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것과 꾸준히 하는 건 별개의 일이지만요. 


가끔씩 생각나면 재봉틀에 기름치는 것도 좋아합니다.
그래봤자 재조정할 자신은 없어 기본 뚜껑 이외의 부분은 나사를 풀지 않고 딱 보이는 부분만 기름을 치기 때문에 매번 나오는 먼지를 생각할 때 언제 한번 오버홀을 받아야 하는 게 아닌가 슬슬 걱정이 됩니다만. 


어쨌든! 그래서!
방전을 막겠다는 강렬한 의지 + 패드에 꼽아두고 잊어버리는 것도 방지할 겸  눈에 띄는 대로 충전할 수 있도록 주변에 애플펜슬 젠더를 여럿 놔두고 있습니다. 
혼란한 테이블 위에서 금세 다른 물건에 파묻혀 버립니다만. 

면역억제제를 잠깐 먹을 때는 좋아지다가 다른 약으로 바꾸니 슬슬 피부가 뒤집어지고 있습니다. 

하아아. 면역억제제 쎈 지 말단이 저리거나 관절들 붓거나 평소보다 빨리 지치거나하는 하는데 말이죠. 
뭔가 하나 안좋아지면 낫는 데 매우 오래 걸린다는 건 익숙하지만 익숙해지지 않는 일입니다. 

그래서 이보다 더 느긋하게 일할수 없지만 오늘도 느긋하게 일하고 있다는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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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 4칸(+ 사진엔 없는 데 핫픽스 반칸) 정리완료입니다. 

 

 

휠케이스들엔 한눈에 배리애이션이 보이도록 버튼과 버클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12칸 사이즈에는 펜던트같은 소량  파츠들을 정리. 
4칸 케이스는 양이 많거나 깊이가 필요한 파츠의 정리를 했습니다.

 

 메탈 파츠. 비즈들. 크리스탈들입니다. 

 이것으로 일단 뭘 가지고 있는 지 보기 쉽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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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결과물 사진 한장.

 

아이홀 모양 때문에 타원 안구아니면 착용할 수 없는 넨드로이드 커스텀페이스.

아이홀을 가느니 타원 안구를 만드는 게 더 쉬울 것 같아 안구를 만들기로 합니다. 
몇가지 시행착오 끝에 그럭저럭 사이즈가 맞는 글라스돔을 구하고.
(타원 몰드로 UV레진을 이용해 만드는 게 가장 사이즈도 맞추기도 쉽고 완성도 높게 제작이 가능했겠지만 재료를 하나부터 열까지 새로 사야 한다는  점에서 포기.)

 

행사 러쉬로 바빠서 손도 못대고 있다가 지금 만들지 않으면 또 한참을 까먹고 있을 것 같아 급하게 클립스튜디오를 엽니다...  

 시간적 여유가 별로 없어서 두시간만에 급하게  칠하고 편집하고 등등을~ 하려다 보니 대실수들을!!!

 

일단 그리고 돔 글라스는 팽창되어 보이니까 흰자위 부분을 감안해 사이즈를 잡는다는 걸 까먹은 건 그렇다 치고.

(아니. 전날에는 충분히 줄여야지 하고 멀쩡히 생각했다구요.)

무엇보다 안구를 만들려면 출력분이 각각 두개씩 있어야 하는데! 그걸 까먹었습니다.. 하아아아아아.. 이건 대체 뭔 정신머리인가.
 그래서 오드아이로 끼워야 할 판입니다. 

두시간만에 색칠 조정 배리에이션 만들기 출력용 파일 변환 등등을 함께 하면 이렇게 됩니다.  

 원래  한번은 샘플 출력해보고 만드는 데 시간문제상 건너뛰었더니 대참사가. 

+ 샘플은 집에서 뽑아보면 되지만 인쇄질 때문에 실제 안구 제작용은 출력소 이용을 해야 해서 개정판 안구는 언제 만들지 모릅니다. (뭐, 혹시 안구 안파시나요? 하는 문의라도 들어오면 그 때 다시 생각해 보겠습니다. 근데 팔만한 퀄러티긴 한걸까..)

 여기서부터 잠깐 너무 의식의 흐름인 중얼거림이 나옵니다. 

출력물의 질에서 기기보다도 종이를 많이 타는 것 같은데 집 프린터가 중량지는 걸려요. 


인디고 출력이 가능한 전문적인 출력소가 아니라면 출력 퀄러티 무난한 아트지가 좋습니다.  
생각난 김에 검색해 보니 인디고..는 배송료 구나. 그런데 담엔 200 아닌 150이 나을 듯.  80짜리 A4 아트지 없나.. 100g이 최소네 하고 마음의 소리가 너무 새어나옵니다.

마지막으로. 꽃 안구..는 글라스돔 상태론 예쁜데 실착 하면 이런 좀 호러분위기가 되어 버립니다.. 으음.. 


그러면 결과물이 예상보다 마음네 들어서 만족하면서 사진 한장을 더 남기고 사라집니다.
(그나마 비슷한 색으로 맞췄는 데 보이지나요?

미세한 오드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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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본핀 테스트중.

2023. 3. 9. 11:49

장바구니에 넣어둔지 어언 몇달.. 
드디어! 결심이 서서 극세 표본핀을 구매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사용감 테스트중.

 조만감 사용 후기를 포스팅 하겠습니다. 

 

 + 배바늘타입 비즈바늘의 후기도 쓸 예정입니다. 
비즈공예가 아니라 원단에 비딩하는 용도로 쓰고 있는데.. 장단점이.. 으음. 

 

 + 아래는 핀이 다닥다닥 꼽혀 있는 사진인데 느낌이 좀.. 인가 싶어서 살짝 경고를 해두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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