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23. 9. 7. 15:31

 일부러 맞춰서 무늬를 배치하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딱 맞아 떨어지게 재봉이 잘되다니! 하고 사진찍어 보았습니다.
 이제 재봉선 위로 공단 리본을 덧대면 안보이게 되겠지요. 


펜코 가위날 잡담. 

어두운 부분이 원래 날. 반사되는 부분이 샤프닝바로 갈아준 부분입니다. 

미끄러지지 말라고 톱니날로 만든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얇은 원단 자르는 데에는 별 도움이 안되어 그냥 틈나는 대로 갈아주고 있습니다. 

용도가 다른 점은 감안해야 겠지만 파울 906의 날 연마정도. 
상당히 오래쓴 가위인데도 깔끔합니다. 

 

아이스커피큐브로 만들어본 라떼. 
커피가 녹는 시간이 좀 필요하지만 얼음때문에 묽어지는 게 없어서 맛있습니다. 

 

스펀지큐브들.. 끓자마자 부은 물이나 따뜻한 물이나 젤라틴의 녹는 속도는 유의미하게 차이가 없더군요. 
왜..인지는 제과제빵을 안해서 모르겠습니다. 

 

월말의 연휴를 생각하면 슬슬 좀 무리해서 일해야 할 타이밍인가...
역시 인간은 발등에 불타는 뭔가가 굴러와야 일하는 존재입니다.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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