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더닛

2025. 12. 13. 23:00

 

후더닛쟝르의 애청자로써 올해의 명절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프로젝트돌이 코앞이라 일하면서 보느라 디테일들은 모두 건너뛰고 결말만 보았다 정도라서 언제 시간 나면 한 번 더 봐야 할 것 같아요. 

 + 글렌클로즈 언제나 그렇듯 연기 잘하긴 했는데 너무 감독이 일부러 주문한 것 같은 삐뚤어진 집 이모할머니 캐릭터라 쟝르 애호가들에겐 처음부터 어떤 캐릭터인지 뻔하게 보여서 잘하는 느낌이 와닿지 않더군요. 

 

 

그렇게 사건현장이 되어버렸다도 취향이라 단숨에 정주했습니다만, 

정통적인 후더닛쟝르라기 보다 스도쿠나 퍼즐형 방탈출 게임 같은 작가의 구성력을 즐기는 드라마인데 이게 재미있다고 느끼신다면 재미있게 보실테고 기승전결을 원하신다면 왜 8화까지나? 라고 생각하실 드라마입니다. 

 

 

+  아예 고급 엘리젠 레브쿠헨이 아니면 콘테사가 가장 맛있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프로젝트돌 배치도는 언제 뜨려나요?

어제부터 계속 체크하고 있는 데 소식이 없네요..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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