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y days

2023. 5. 21. 11:51

주위에 여러모로 큰 일들이 많았던 4월이 지나고 어느새 5월도 이만큼이나 지나버렸습니다. 

 

의식주 관련으로 아직까지 남아 있는 큼직한 일들도 있고 해서 일정을 타이트하게 잡지 않으려 했는 데 인생은 언제나 그렇듯 예상처럼 흘러가지 않는 법. 

 행사들이 일주일 간격으로 잡혀버렸는 데 픽스되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기에 준비할 시간이 많이 부족하네요. 
 일하는 방식이 실수를 잘 안 하는 타입이라기보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트리플 체크를 해서 실수를 줄이는 타입인 만큼 작은 일을 할 때에도 집중력의 소모가 굉장히 많아서 한계를 넘어버리면 멘탈까지 완전히 뻗어버려서 피로 조절에 굉장히 신경을 쓰는 편인데 이렇게 행사가 줄줄이면...

뭐, 어떻게든 되겠지라고 생각이라도 하도록 해요. 


그래서!  7월까지는 행사 당 준비할 수 있는 분량이 꽤 적을 것 같습니다. 
 
이번 주문제작용 원단 주문 넣으면서  도토리 패턴을 만들어 봤는 데 한 번에 만족할만한 패턴이 나오면 좋겠지만 그런 적은 별로 없으니 샘플 나오는 것보고 수정해서 다음에는 최종본을 뽑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공장이 바쁜 시기에 걸렸는지 이번 원단은 제작 진행이 꽤 느리네요.  

 

P.S 왜 SNS들이 뜸했는가에 대해 살짝 끄적이려 했는 데 일정에 대한 투덜거림으로 흘러가 버렸습니다. 
넓은 마음으로 이해를..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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