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비츠11 드레스 샘플로 원단 무늬의 사이즈감부터  보여드립니다.  

원단 제작과정을 간단하게 보여드리자면.
구상을 끝내고 간단히 필요한 일러스트들을 스케치합니다.

라이트박스(라고 썼다가 요즘은 라이트보드란 용어가 정착된 듯 해서 조용히 수정합니다.)로
선을 따로 그려서 스캔해서 변환하기도 하고 일러스트레이터에서 바로 그릴 경우에는 사진으로 찍어서 가져옵니다.  

원단이 됐을 때 너무 정교한 그림은 뭉개지고 너무 단순한 그림은 심심해 보이기 때문에
종이에 적당한 사이즈로 그려보는 게 시행착오를 줄이는 방법이라면 방법이랄까. 

몇가지 파일 변환을 마치고 채색을 합니다.

그리고 패턴으로 배치해서 원단 제작업체에게 맞기면 아래와 같은 결과물이 나옵니다.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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